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말미암아 대한민국이 혼란스럽다. 망국적인 분열과 갈등이 더욱 심해졌고, 특히 정치권은 대선정국을 맞아 서로 헐뜯고 깎아내리기 바쁘다. 정치적, 사회적인 불안에 경제상황도 녹록치 않다. 단기적으로는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인해 사상최대라는 가계대출이 시한폭탄이 되고 있고, 사드배치에 대한 중국의 치졸한 경제보복도 이어지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경제활동인구 감소와 심각한 양극화, 일자리창출력 부재 등이 해결해야할 과제다. 북핵을 둘러싼 한반도 4강들의 힘겨루기와 외교전도 심각해지고 있고, 핵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개발에 혈안이 되어 벼랑 끝 전술을 펼치고 있는 김정은도 심각한 골칫거리다. 어느 한 가지 시급하지 않은 것이 없다.
허지만 이를 주도적으로 해결해야할 정치권은 오히려 정치적인 목적에 의해 국란을 부추기고 있다. 일부 정치화된 노동조합들이 홍위병이 되어 이들의 선봉장이 되고 있다. 개탄스러운 상황이다. 국가적인 위기를 이겨나갈 리더십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지금 시기에 필요한 리더십은 어떤 것일까. 복잡하게 생각할 것도 없이 앞서 밝힌 문제들을 해결할 리더십이다. 국민통합을 통해 국가위기 극복을 할 수 있는 강력한 리더십, 확고한 국가관을 바탕으로 영토와 국민을 수호하고 외교력을 발휘할 수 있는 리더십, 옳은 것은 반드시 관철시키고 추진하는 당당 리더십 등이 필요하다.
특히 위기 상황에서는 여기저기 눈치를 보면서 이런저런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 선심성 약속을 남발하는 사람들이 망국을 재촉한다. 명석하게 옳고 그름을 가릴 줄 알고, 옳은 것은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그른 것은 과감하게 바로잡을 수 있는 용기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이런 리더십에 가장 근접한 인물이 홍준표다. 알다시피 홍준표는 22년 개인 정치사에서 파벌을 만들어 분열을 조장하거나 계파에 속해 전가의 보도를 휘두른 적이 없다. 즉 분열을 조장하거나 이를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용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집권여당의 원내대표와 당대표를 지내는 등 능력을 인정받았다.
대신 옳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일신의 안위를 따지지 않고 강력하게 저항했다. 대표적으로 김대중 정부 시절에‘DJ 저격수’를 자청했고, 노무현 정부의 잘못도 앞서서 지적하고 비판했다. 다른 정치인들은 집권한 정부의 눈치를 볼 때 홍준표 후보는 강력하게 불의에 맞선 것이다.
이 때문에 ‘유화적’이라기보다는 ‘강성’이미지가 강하고 비판의 중심에 선다. 하지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런 강력한 리더십이다. 난국을 해쳐나가고 우리사회의 잘 못된 것을 바로잡기에 안성맞춤이다. 소통을 통해 국민여론을 하나로 모으고, 이를 바탕으로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국가번영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정책을 찾아 강력하게 추진할 인물이다.
홍준표 후보는 정치적인 문제해결 능력은 물론 경제적인 감각도 가지고 있다. 이미 경남도지사 시절 1조 4천억 원에 달하던 빚을 탕감했다. 시유지나 도의 땅을 팔아 빚을 갚고 자랑하는 다른 자치단체장들과는 달리 홍준표 지사는 땅 한 평 팔지 않고 행정개혁과 재정개혁만으로 완수 했고, 복지예산도 전국 시·도의 복지예산 비율 평균 31.2%를 넘은 37.9%이기에 더욱더 의미가 크다.
홍준표 후보의 확고한 국가관은 의심할 여지가 없고, 안보수호에 대한 의지 또한 강력하다. 확고한 국가관과 안보관은 현재 대한민국의 외교문제를 해결할 가장 큰 무기이다. 우리의 가장 강력한 우방국인 미군에서 차기에 좌파정권이 들어설 것을 우려하며 양국 간의 공조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반면으로 보면 좌파정권이 들어서지 않으면 양국 간의 공조는 걱정할 것이 없다는 말이 된다. 한반도 4강 중 미국과 강력한 우방임을 돈독히 한다면 또 다른 미국의 우방 일본, 트럼프 정부와 관계가 좋은 러시아 등과 당연히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4강 중 3강과 우방이 되는 것이다. 중국도 한반도 4강이 서로 공조하는데 우리나라를 어찌하지 못할 것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