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13일 수요일

손흥민 존

'손흥민 존'에서의 슈팅은 그가 2010년부터 꾸준히 준비해온 기술이다. 여름 휴식기마다 고향인 강원도 춘천에서 아버지 손웅정씨와 땀을 흘리는 이유도 이 슈팅 때문이었다. 하루에 좌측과 우측 각각 250번씩, 총 500번을 연습했다. 손흥민이 양발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어 더 위력적이다. 좌우 측면 어느 곳에서 공을 잡아도 똑같은 슈팅이 가능하다. 손웅정씨는 2011년 6월 이 훈련을 하며 "(손흥민 존은)경기당 1~2번씩 꼭 기회가 오는 자리다. 어릴 때부터 양발을 모두 쓰게 했기 때문에 이 곳에서 슈팅이 가능하다. 두고 봐라. 앞으로 이 자리에서 흥민이가 더 많은 골을 넣을 것이다"고 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손흥민 존에서 총 5골을 넣었다.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1번, 오른쪽에서 4번이다. 5골 중 4골이 결승골이다. 

손웅정감독님이 대단하신듯..


2013년 1월 26일 토요일

이영표 2012년 벤쿠버 화이트캡스 올해의 선수 - 스페셜, 활약상

2012년 벤쿠버 화이트캡스에서 선정한 올해의 선수에 뽑힌 이영표 선수의 활약상 입니다.

거의 마지막이라고 여겨졌던 2012년, 워낙 뛰어난 활약에 벤쿠버는 이영표 선수와 1년 더 계약을 연장하길 원했고

고민끝에 이영표 선수는 2013년에도 선수로서 활약하게 되었습니다.


리그 34경기 중 33경기를 풀타임 출전, 팀내의 주전 골키퍼, 어떤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보다 핵심적인 선수임을 

보여줬고, 단순히 출전시간 뿐만 아니라 1골 4어시스트의 활약. 

그리고 기록만으론 평가할 수 없는 화이트캡스의 대부분 공격의 시발점이 이영표 선수의 오른쪽 측면이었던 점 등등

나이를 잊은 클래스가 살아있는 활약이었다고 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


반면에 확실히 나이가 듬에 따라 저하된 체력적 문제로 인해 박스 안에서의 상대선수에 대한 헤딩 경합, 

밀착 마크 등이 많이 떨어져 보였고 공격 가담에 있어서도 헛다리 개인기 등은 최소한 간결하게 상대를 속이는

데에만 사용하고, 깊숙히 돌파를 시도하는 모습은 보기 힘들었고 크로스에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역시 그래도 웬만해선 공격진영에서도 공을 쉽게 뺏기지 않는 키핑력, 짧은거리-긴거리를 가리지 않고 정확히 전달되는 패스의 빌드업,

속도와 날카로움은 다소 떨어져도 정확히 연결되는 크로스 등등 , 이영표 선수가 없었거나 부상으로 빠진적이 있었더라면 

벤쿠버의 아슬아슬했던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은 절대 이루기 힘들었을 껍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정말 너무나 아쉽게 LA갤럭시에게 2-1로 역전패하며 2012년의 벤쿠버 돌풍은 마무리 되고 말았지만,

과연 2012년의 경험을 발판삼아 더 나은 클럽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그리고 그 속에서 이영표 선수가 원하는 것들을 얻을 수 

있을지 2013년에도 계속해서 응원하겠습니다.

외국에서 젓가락으로 음식 먹는 일에 대해서

현재 내가 있는 곳은 아프리카 젤 남쪽나라 중에서도 젤 남쪽 도시!
공장을 짓기 위해서 와서 벌써 6개월이 넘었다.
여기 현지 공장장은 퇴임을 얼마 안남긴 60대 할아버지,
하지만 엄청 강단이다. 수많은 흑인속에서 살아가는 백인이라 그런지도 몰겠다.
어쩌다 한번씩 한국음식을 같이 먹는데 나이든 노인축에 속하는지라 포크/나이프/스푼을 내 놓는다.
하지만 한국방문했을때 젓가락 문화를 보고 가르켜 달라해서 한번 알려주고 나니
한국음식 먹을땐 항상 우리와 같이 젓가락을 먹는다. 여기 남아공에서도....

한번은 한국음식점에서 같이 식사를 하다가 내가 말했다.
한국인의 젓가락질 수준은 스프를 마시는 일 외 모든걸 할수 있다.
그러자 그가 내게 물었다. 
어느정도 하면 한국인 처럼 젓가락질을 잘 할수 있는 수준인거냐?  고
조금은 고민 되는 질문이었다. 나이 때문 보다는
그의 불편한 손가락 때문에 ... 한손은 손가락이 많이 잘려나가 손가락 사용이 어려운 상태고
한손은 두손가락의 한 마디씩 잘려나가 사용에 많은 불편이 있었다.
그래도 꼭 해보고 싶단다.
강단이 있는 사람이고 하니 나도 진지하게 대답했다.
젓가락 기초는 배운상태이고 3단계 단계별 젓가락 사용기술 난이도가 있다.

젓가락 고급사용자 1단계 ; Power
한국인의 젓가락 사용은 쇠젓가락 사용이 기본이고
젓가락만으로 삼계탕을 다 먹는다.
두손으로 하나씩 잡고서 닭고기 살을 발리는것이 아니고, 한손으로 모든 살을 발려 먹어야 한다.
많은 힘이 소요되고 손가락 경련도 생기니 조심해야 된다.

2단계 ; Accuracy
보다 고난도의 기술은 정확성에 있다.
채소 뿐만아니라 콩, 멸치 등 작은 반찬류를 하나씩 집어서 먹을수 있는 수준

3단계 ; Soft
내가 생각하는 젓가락사용의 최고 정점은 부드러움이다.
두부, 묵 과 같은 젤 상태의 부드러운 음식을 젓가락으로 집어서 먹는 수준

이정도 수준이면 젓가락 사용의 최고에 다다랐다고 할수 있을 것이다. 하니 
1단계 2단계 는 이해가 가는데 3단계는 그것이 가능한 일이냐? 고 되물었다.
놓여 있는 묵을 부드럽게 집는 모습을 보여주자, 자기도 해보려 했지만
그것이 쉽게 되는 일이겠나!
난 1단계 2단계 거치고 하라고 했지만 계속 해본다.
담에 한국음식 먹을땐 꼭 성공하는걸 보여 주겠단다.

한국이었으면 연두부 집는 모습을 보여줬어야 했는데.....
그럼 일찌감치 포기했었으려나...................

통신사를 옮기려는데 미납금이 있대요

SKT에서 KT로 옮긴지 4~5년 정도 되는데
다시 SKT로 옮기려고 하니 7천원 넘는 정도의 미납금이
있다는거에요,,아니 왜 이때까지
미납금 통보를 한번도 한적이 없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전에도  자동이체 해놓은건데 안빼가고 뭐한건지
금요일 저녁에 알게 된 사실인데
요거 어떻게 확인해야할까요
넘 짜증남..몇백원 있던거 연체 시켜서 이자 불려 먹으려고 한거 같은 느낌임

[질문]집 공유기 아이파이 속도 얼마나 나오십니까?

전 802.11 a/g까지 지원되는 구형모델인데요...
속도테스틀해보면,,다운 10~15메가정도,,업은10메가bps 정도나오네요,
좀 답답합니다..

요즘 n까지 지원하느 모델들도 굉장히 저렴하던데,,,
그걸로 바꾸면 속도향상이 좀있을까요?


탈북자들의 특혜....

임대주택과 정착지원금말고도
재외국민특별전형?으로 국내대학을 무시험으로 간단한 면접만 보고 입학가능하고
4년내내 국비장학생으로 등록금 한푼안내고 다닌다는군요..
거기다가 북에 있었으면 여자도 6년넘게 군복무를 해야하는데..
한국에서 남녀모두 군면제...
예전에는 정말 생활이 어렵거나 정치범으로 몰려서 어쩔수없이 남한행을 택한경우도 상당히 많았지만.
요즈음 북에서 먹고살만한데도 홀홀단신으로 남한에 와서.... 마치 해외유학가듯이 오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남한에 들어오는 탈북자들에대해서 차별은 하지말아야 하겠지만..
힘들게 공부해서 대학입학하고 비싼등록금내고 다니는 다른학생들을 생각하면 
너무 과도한 특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포장마차를 무조건 철거할것이 아니라, 포장마차 자리를 임대하는건 어떤지...|

길거리 음식점들이 무조건 철거되는것도 별로 좋은거 같진 않아요..

오다 가다 간단하게 먹을수도 있고

건물안 식당에 들어가서 먹는것과는 다른 분위기도 느낄수 있고..

노점상들을 무조건 철거할것이 아니라

노점 자리를 저렴하게 임대하면 안되나요?

( 이미 그렇게 하고 있는데 저 혼자 뒷북치고 있는건가요? ;; )

디시인사이드 역갤에 친일들 정말 많네요.

한국 비하글이  대부분이고  추천수 많은 글들도 대부분 한국까는 글들.

중요보직 인선 첫 번째 기준은 보수여야 한다.

그것도  좌빨들과 대항 할  이념을 갗춘  윤창중 정미홍    정도 되시는 분들이  입각해야 합니다.
사상이 잘 못되고  충성도가 없이 능력있는 기름기 흐르는  사람들은  절대 불가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새누리당의원님들의 오늘날의 모습입니다.

개구라치는 좌좀변견 유형주 니가 나서서 해명 좀 해봐라

아고라 경방에다 외신보도됐다고 호들갑떨던게 다 구라였다고?
알고 보니 그냥 언론사게시판정도라니? 정말 어이가 없네
그러고서 사람들한테 추천넣어 달라고 댓글달라고 생난리를 친거였어?
해외유명언론사가 한국의 개구라같은 게시글에 혹해서
정식기사로 올려줄 줄 알았나?
나도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지 ....
유명언론사가 기사로 보도할 정도면 해외에서도 대서특필할텐데
외국방송 어느 곳을 봐도 한국대선관련 보도나 기사는
하나도 못 봤는데 ....
봉소대침이라고 하던가?
선동질의 기본에 충실한거 였네
어쩌면 나꼼수랑 그렇게 닮았냐?
백악관청원질에 외국언론사에 게시글올리고
존심도 없는 망나니들 ....

그럴 시간있으면 주위에 불우이웃들이나 도와 주라 ....
아직도 미쳐 날뛰는 좌좀변견들 오늘도 대한문앞에서 쌩쑈했다더군
아무리 난리부르스를 춰봐라 누구 하나 귀가우려 주나

나라가 전복될뻔했다...박지원의 탄식..............

대한민국 법치를 바로세우고
종북세력을 초토화해서
반대반대만 일삼는 세력을 몰아내야
대한민국이 바로서고
국가기강.사회기강.학교기강이 바로선다
모든사회의 부조리.부패.친북종북.민주좌파를 척결해야
대한민국 평화와 미래의 선진강대국으로간다....
이번대선 끔직한 일이벌어질뻔했다
박지원쪽으로 넘어갔으면 소름이 끼친다..
어휴................

말이 좋아 종북세력들이지....|

말이 좋아 종북세력이지 완전 빨갱이 시끼들....
시대가 좋아 종북세력 좌파들이지 정확하게 말하면 고정간첩단.
이런 시끼들을 하루속히 처벌하고 영창에 집어놓고 하루 한끼씩만
주었으면 좋으련만 ....................
하루속히 이런 종북세력 좌파들을 추려내야 합니다!
특히 민통당과 종교계에 숨어있는 좌파들 추려서 북송선에 태워보내버립시다!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도록...................

아놔 정미홍 아나운서의 돌직구

정미홍님께서는 종친떼( 종북 친북 떼제비)들이 주장하는 것과 180도 다른 분이다
 나는 정미홍님을 KBS  아나운서로서 뉴스진행을 하시면서 가끔  안부 전화도 할 수있는 지인이다

정미홍아나는 오직 대한민국의 국가관이 투철한 분이다 미국에 아나운서로 유학 다녀와서도 아부 전화를 받고 새삼 놀라운 것은 그분은 다른 민똥당 대선 나팔수엿던 유정아 애들하고 다르다는 것만 박사모 횐님들께서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빨갱이놈들이 가지가지하게 댓글 많이남겼네요

오늘 오후에 아고라게시판에다
대통령한테 욕하지맙시다라고 글 남겼는데
빨갱이놈들이 댓글을 가지가지하게 남겼더군요
그리고 추천이27 반대는138인데
반대수가 왜이렇게 많은지 이것보고
우리나라대한민국이 빨갛게물들은 것 같아요
요즘 대통령한테 욕하는 세상이 점점 변해가고있네요
박사모회원 여러분 추천 좀 많이눌러주세요
좌빨놈들이 반대를 많이눌러버렸음

껄껄껄 바로 꼬리 내리네~

석ㅇㅇ씨
독거노인분들께 10만원씩 주라고 했죠!
좋은말입니다.
이말에는 본인도 찬동합니다.
그런데 어쩌나
예산이 별로 없어 문제입니다.

하여 질문드립니다.
당신재산을 모두 화천군에 기증할 용의는 없읍니까?
그리되면 10만원씩 더올려 줄수있는데----------

올바른 일을 하시는 분이니만큼
전재산을 우리 화천군에 기증해주실것으로 믿읍니다.

그렇게 못할경우
다시는 불우이웃등을 거론하며 성인군자인척 하지 마시오!
역겨우니까!

그리고
너나 잘하세요!

김용준 총리지명자에 대한 조심스러운 건의

김용준씨의 지명을 처음에 대단히  신선하게 생각했습니다.
역시 GH 님은 다르다고...
제 마누라도 장애자라 동병상련 느낌도 나고, 또 연배있으시고 중후하고, 올곶게 살아오신거도 같고, 그외 원칙과 법치와 약자와 신뢰와 등등 복합적으로 그런 느낌이 들더군요.

그런데...
재산 많은거야 물려받은거니 그렇다치고, 7, 8살 짜리 앞으로 몇 억씩(?) 되는 부동산을 사주고, 아들 병역면제도 뭔가 이상하구요. 갑자기 이건 아니다 싶습니다. 뭐 예전의 다른 그렇고 그런 보수 인사들과 다를게 없지 않습니까?

지금이 어느 때입니까? 이제 막 시작인데, 이런 데서 괜히 힘 빠질 필요 있겠습니까?  사람은 고르면 쌔고 쌨지 않습니까? 해서, 대단히 조심스런 제안이지만...

김용준씨께서 각하(한달 뒤) 부담을 덜어드리는 차원에서 총리직을 이쯤에서 그만 사양해 주셨으면 하네요.
그럼 모양새도 좋고 서로 얼굴 붉히고 왈가왈부 할 필요도 없구요.

정말 그런 문제 없고 가난하지만 청렴결백하게 살아오신 분들 많잖습니까.
하다못해 지난번 안대희 씨 같은 경우, 젊고 능력있고 청렴하고 반듯하잖아요. 그리고 대법관인가  조대*(?) 그 분도 좋다하고...
국가대사를 위해 한번 접어주시면 좋겠습니다. 김용준 어르신..

정성이 보이는 서울시 교육청 홍보 동영상

공공기관에서 홍보용 영상을 만들 때는 고려 할 점들이 많다. 영리 목적의 상업 광고와 처럼 선정적이어서는 안 된다. 영화 홍보에서 자주 보는 폭력성이 있어서도 안 된다. 공공기관이기에 불법적인 상태에서 만들어진 영상을 사용해서도 안 된다. 이외에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불패의 소재라고 하는 3b에서 가장 핵심인 여성을 이용한 홍보에 제한이 크다. 그런 측면에서 보았을 때 서울시교육청이 제작한 이 영상에 정성이 깃들여 보인다.

2013년 1월 25일 금요일

심학봉 ‘인터넷 팬카페’ 활동이 선거법 위반?

구미갑 심학봉 ‘인터넷 팬클럽’ 사건, 검찰 항소심에서 징역 6개월 구형

구미갑 심학봉의원의 인터넷 팬 카페가 사조직이며 인터넷 카페가 심학봉 당시 경선 후보를 지지한 것이 사조직의 사전선거운동에 해당한다며 검찰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징역 6개월을 구형했다고 합니다.
 
당시의 상황을 보면, 심학봉은 김성조와 경선을 치렀고 이공계 출신에 대한 20%의 가선 점을 받은 심후보가 다 득표하여 공천을 받았는데, 이 때 심학봉 후보의 지지자들이 만든 다음 팬 카페가 심학봉 후보의 지지운동을 했다고 합니다.
 
문제는 특정 정치인의 인터넷 팬클럽이나 팬클럽 회원이 인터넷을 이용하여 지지운동을 한 것이 선거법 위반인 것이냐 하는 겁니다.
 
2011년 12월 29일 헌법재판소는 “공직선거법 93조 1항을 확대 해석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UCC 등 인터넷매체를 이용한 사전선거운동을 규제하는 것은 과잉 금지 원칙을 위반한다며 '한정 위헌' 결정을 내린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총선이나 대선에서 과거와는 달이 선거운동기간에 상관없이 인터넷에서 지지나 낙선에 대한 네티즌들의 주장이 넘쳐났고 후보 당사자들 역시 사전선거운동에 위반될까 소극적이었던 과거와는 달리 트윗과 포스팅이 넘쳐났던 모습들을 기억하실 겁니다.
 
언론에 보도된 심학봉에 대한 판결의 요지는 "인터넷 카페 모임인 '심봉사'란 사조직을 만들어 새누리당 당내 경선 행위에 적극 개입했고 사조직 결성이 선거에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입니다.
 
만약 심의원이 인터넷 카페를 주도적으로 조직을 했거나, 카페나 카페 회원들이 SNS나 카페 등의 인터넷이 아닌 실상에서 지지운동을 했다면 당연히 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한 사조직 결성과 사조직의 선거운동일 것입니다.
 
반면에 심학봉 팬 카페인 이른바 ‘심봉사’가 지지자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졌고 지지운동이 인테넷에서 이루어졌다면 ‘공직선거법 93조 1항의 위헌 결정’에 반하는 판결이라는 주장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박사모도 과거 간혹 선거법 위반 논란을 겪은 적이 있습니다만, 인터넷을 통해 정치인에 대한 호불호나 정치적 사안에 대해 언급을 할 수 밖에 없는 정치인 팬클럽 회원들 입장에서는 온라인의 생태계를 접할 기회가 적은 사람들의 일반적인 관점에 간혹 당혹스러울 때가 있을 것입니다.
 
저는 이번 사건을 보면서 혹여 “공직선거법 93조 1항을 확대 해석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UCC 등 인터넷매체를 이용한 사전선거운동을 규제하는 것은 과잉 금지 원칙을 위반한다‘는 위헌 결정을 간과한 측면이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드는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하신지요?
 

조선의 대학자 성수침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파산서원

조선의 대학자 성수침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파산서원
조선 성리학의 정신을 만나다.


조금은 일렀던 아침 파산서원을 찾아가는 길은 하얀 세상이었다.
눈이 내렸던지가 한참이 지났건만 어제 내린 듯 깨끗한 세상으로 안내해주고 있었으니 그렇게 한적하고 외진 시골마을이었던 것이다. 세상과 담을 쌓고 자기만의 학문세계에만 빠져있던 조선 유림의 정신이 이러했던가 !조선시대 학자 성수침과 그의 아들 성혼 아우 성수종및 백인걸의 위패를 봉안하고 후학을 양성하던 곳은 1983년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 10호로 지정된 후 파주 유림이 소유하고 있었다.

켜켜이 눈이 내린 눌노천의 둑방길을 좀심조심 달리노라니 저 멀리 철새들이 대열을 맞춰 날아간다.
길 앞으로는 참새들도 푸드덕 푸드덕, 이곳의 주인은 그렇게 사람이 아닌 자연이었다.

그렇게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 단절된 듯한 길을 한참을 가노라니 드디어 파산서원을 알리는 이정표가 나타났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것은, 죽은 이를 참배하기위해 살아있는 사람은 조금 더 경건한 마음으로 대하길 바란다는 의미를 가졌을, 지금까지 타고 왔던 말을 이제는 내리라는 의미의 하마비다. 그리고 두 세계를 이어주고 있는 홍살문이 서있다.

경기 파주시 파평면 늘노리, 임진강이 흘러드는 눌노천과 작은 야산의 뛰어난 풍광안에 자리한 파산서원은 사당을 비롯한 단 두채의 건물만이 덩그라니 남아있을 뿐이요, 그 옆으로는 서원을 관리하는 사람이 머무는 듯한 집에서 낯선 이방인을 경고하는 개의 짖음이 고요한 적막을 깬다.
오지 말아야할 곳을 오기라도 한 듯 괜히 미안해졌으니 파산서원은 그렇게 찾아온이를 압도하는 분위기가 있었다.

1568년 선조시대에 이이 백인걸등 파주 지역 유생들의 주창으로 창건되었고 1650년 효종1년에 사액을 받은 후 흥선대원군이 실시한 서원철폐령 때에도 살아 남은 47개 서원 가운데 하나로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진것을 복구하였으나 6.25 전쟁 때 다시 소실되어 1966년 사당만 복원하여 지금의 모습으로 유지되고 있단다.
비록 허름한 건물이었으나 자연속에 오롯이 자리한 그 분위기에 압도당한 탓일까, 파주를 여행하다보면 율곡유적지를 비롯하여 황희선생과 파평윤씨 등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학자들이 많이 배출된 듯한 고장이란 생각을 하게되는데 파산서원에 이르고보니 그 생각이 조금 더 깊어진다.

서인과 동인으로 나누어져 파벌싸움이 심했던 조선정치사에서 조선 선비에 관한 책을 만나다보면 유난히 많이 등장하는 성수침은 조광조의 문인으로 중종과 명종때 도학과 청절로서 이름이 높아 당시 기호사림의 대표적인 존재로 추앙되고 있으니 조광조 사사후 벼승를 버리고 이곳 파주로 낙향 학문연구에 정진했던 인물로 이곳 파산서원이 기호사람이 중심이 된 서인의 본거지가 되기도 하였다한다.
그 후 성혼을 추가 제향하고 백인걸의 위패를 인근 자산서원으로부터 옮겨와 추가 배향, 1785년 정조9년에 성수종을 추가 배향하면서 선현 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였으나 그후 퇴락하여 현재는 사묘만 남게 되었다하니 세월의 무상함이다.

선향을 배향한 사당 주위엔 담장이 둘러쳐져있고 정면 중앙에 솟을삼문이 보인다. 멀리서 볼때는 문이 굳게 잠겨있어 혹시나 그냥 돌아가야하는걸까 걱정이 되었는데 다가가고 보니 다행히도 문이 열려있다.

사당은 이벌대의 기단 위에 전돌을 깔고 원형의 초석 위에 원형 기둥을 세운 정면 3칸, 측면 2칸의 건물이요 지붕은 맞배지붕에 겹처마를 이루며 기둥머리는 이익공의 공표형식 내부 바닥은 우물마루로, 6.25 전쟁 후엔 복원된 건물이었지만 건물의 초석과 기단석만은 건립당시의 것으로 추정된단다.

파산서원, 이 판액은 혹시 조선 학자중 한명의 글씨가 아닌걸까 궁금해지는데 그 어디에서도 안내가 되어있지 않았다.
단지 현재도 이곳에서는 매년 봄 가을에 향사를 지내고 있다하니 파주 유림의 자취만을 더듬었을 뿐이다.

제향공간을 대표하고 있던 사당과 함께 옆면 4칸의 팔작지붕 형태를 하고 있던 강학공간을 대표하던 강당의 모습이다.

그 옆으로는 비석이 모셔진 비각이 자리하고 있다.

그 안에는 특이하게도 3기의 비석이 모셔져 있었으니 성수침과 성혼 백인걸이 아닐까 유추해 본다.

너른 마당을 덥고 있는 눈이었을까. 간밤에 내려앉았을 서리꽃이었을까, 아님 500여년의 정신을 이어온 유교정신이었을까..
파산서원은 아이들마저 평소답지 않은 조신한 모습으로 만들어 버렸다.

대 학자의 학문과 정신을 이어받고자 먼 곳에서 찾아온 유생들이 공부했을 이곳에서 학문의 깊이는 어디까지인걸까.
그 정신을 더듬어 보았다.

낯선 이방인을 시끄러운 짖음으로 먼저 반겼던 이곳은 서원을 관리하고 있던 사람들이 머물던 곳이다.
비록 규모는 작으나 벼슬을 버리고 낙향한 후 학문에만 정지했던 대학자의 기상만큼은 온전히 전해져 온 파산서원이었다.

<파산서원 찾아가는길>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늘노리 235
031-940-4354 

글. 사진 이민숙 (경기소셜락커 두공주와)

김문수 지사 , 이외수와 함께 청년 교감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23일 오후 4시 이외수 작가를 초청해 경기도 문화의 전당 ‘아늑한 소극장’에서 ‘경청(京淸) 콘서트’를 개최했다.

경기도 청년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콘서트는 경기도대학생기자단 1~5기, 소셜락커, 대학생광고경진대회 역대 수상자, 경기도 차세대위원회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콘서트에 앞서 경기도 대학생기자단 4기의 결산행사가 진행됐다. 기자단의 연간 활동보고에 이어 분과별로 제작한 UCC가 상영됐다.

UCC는 사전 예선심사를 거쳐 올라온 4개 분과의 UCC가 상영됐다. 이날 교통분과는 김아라 대학생기자의 취재 과정을 재연한 스토리 구성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은 복지분과, 은상 경제분과, 균형발전분과가 차지했다. 아울러 장려상은 자치행정분과와 DMZ분과가 수상했다.

금상을 수상한 복지분과는 ‘경기도 대학생기자단’을 사전 형식으로 구성했으며, 특히 히틀러 영화를 경기북부 불균형 발전에 관련된 자막으로 재구성한 균형발전분과는 경기북부의 상황과 영화 내 상황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져 관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김 지사는 UCC 감상을 마친 후 시상식에서 “영상을 아주 재밌게 잘 봤다. 대학생기자단이 평소에 경기도 취재와 상황에 대해 어떻게 고민하고, 얼마나 애를 쓰는지 알았다”며 “경기도를 재치 있고, 새로운 시각으로 표현한 대학생기자단에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이날 경기도 대학생기자단 4기 결산행사 UCC콘테스트에서 수상한 6개 분과장들. ⓒ G뉴스플러스 허선량
경기도 대학생 기자단 결산행사 후 2부로 이외수 작가의 ‘청춘불패’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강연은 이외수 작가의 구성진 언변에다 ‘철가방 프로젝트’ 공연이 함께 어우러졌다. ‘철가방 프로젝트’는 고 이남이 가수의 음악지도를 받고 이외수 작가가 작사를 지도한 밴드다.

이날 강연에서 이외수 작가는 ‘청춘불패’의 주제에 맡게 청년들은 물론 청중들에게 좋은 말을 많이 들려 주어 감동을 주었다. 이 작가는 “힘들던 시절 친구의 ‘응, 넌 될런지도 몰라!’라는 말 한마디가 내게 용기가 됐고, 내 인생을 바꿨다”며 “글은 진실이어야 감동을 준다. 머리로 생각하는 것이 지성이고, 가슴과 온몸으로 느끼는 것이 감성이다”고 말했다.

이어 “인간은 누구나 행복해지기 위해 산다. 심지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마저도 ‘죽는 게 사는 것보다 행복하지 않을까’해서 하는 것이다. 그러나 정작 사람들은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른다”며 “행복하려면 물질과 정신의 풍요, 이 균형이 중요하다. 돈,명예,권력에 비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 이외수 작가 강연과 더불어 철가방 프로젝트의 공연이 진행됐다. ⓒ G뉴스플러스 허선량

또한 이 작가는 “사랑이 답이다. 사랑은 좋아하는 대상과 성질이 같아지는 것이다. 자기 눈에 예쁘고 아름다워야 한다”며 “사랑하자. 아름다운 것을 보는 눈은 육안으로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마음의 눈인 심안을 떠야 한다. 내가 나 자신을 비울 때 온전한 그것이 될 수 있다. 그렇게 산을 만나면 산이 되고, 강을 만나면 강이 되듯, 그것이 돼 보고 그것과 내가 합일을 이뤄보는 것이다”고 말했다.

3부 ‘경청 콘서트’는 임평순 G뉴스플러스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콘서트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외수 작가의 시련과 도전, 열정,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한 후 대학생기자단 4기 7명이 패널로 참여해 질문을 선택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사전에 나눠준 색지에 질문을 적어 날리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남형권 학생이 날린 종이비행기의 질문은 “이외수 작가에게 원고지란?, 이 작가와 김문수 지사가 살면서 후회한 일은?”이었다.

이에 이 작가는 “내게 원고지는 삼라만상을 비추는 종이 거울”이라는 현답으로 박수를 받았으며, 김 지사는 “살면서 가장 후회한 것이 학교를 졸업하라는 어머니의 유언을 24년이 지나 지킨 일이 가장 후회스럽다”라고 말했다.

이 작가는 “나는 수시로 후회한다. 글은 항상 흡족하지 않다. 속담이 제일 부럽다. 작가미상이지만 긴 세월을 가는 가치가 있고, 한 줄의 글에 많은 의미가 부여된다. 속담 같은 글을 쓰고 싶다”고 말했다.

두 사람에게 끝으로 던져진 질문은 “다시 청년으로 돌아간다면?”이었다. 이 작가는 “지금 행복하다. 절대 안 돌아갈 것이다. 만약 돌아간다 해도 타임머신을 타고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대답해 청중이 박장대소했다. 김 지사는 “청년으로 다시 돌아간다면 효도하고 싶다. 시간과 정성을 들여 좀 더 효도하고 싶다. 남자들이 원래 애교가 좀 없다. 지금 남학생들이 부모님께 좀 더 살갑게 잘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 지사는 아울러 “경기도 4기 대학생기자단 그간 고생 많았고, 좋은 기사 많이 써줘서 고맙다. 아울러 올해 활동을 시작하는 5기 후배들을 잘 이끌어주고, 4기나 5기 우리 청년들이 모두 젊음의 열정을 만끽하며 살길 바란다”고 말했다

道, 축산시책 설명회 열고 68개 사업 시행 밝혀

경기도가 올해 축산 관련 68개 사업에 1800여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

도는 23일 오후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2013년도 경기도 축산시책 설명회’를 열고 △축사시설현대화사업 등 축산업경쟁력강화 분야에 1184억 6900만원,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가축방역위생 분야에 617억 9400만원 등 모두 68개 사업에 총사업비 1802억 6300만원을 들인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박춘배 도 축산산림국장을 비롯한 시군 축산담당 공무원, 일선 축협 지도경제상무, 축종별 단체장, 한국종축개량협회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백한승 도 축산정책과장과 서상교 동물위생방역과장이 나서 올해부터 새롭게 바뀌는 시책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또 올해 축산시책 방향 및 투자 예산계획에 대한 설명과 분야별 관심사항에 대한 토론도 함께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축산 분야
경기도 축산정책과는 올해 △축산분야 네트워크 및 소통 역량을 강화 △FTA 대응 경쟁력 강화 및 양축경영 안정 △가축분뇨 자원화 및 친환경 축산업 육성 △농촌 신성장 동력산업 발굴·육성 △풀 사료 생산기반 확대 및 사료품질 관리 등을 중점 추진한다.

먼저 도는 생산이력제, 농가별 방역관리시스템 및 친환경직불제 등 제도 정착을 뒷받침하기 위해 ‘축산업 등록제’를 시행하고 기존 등록 농가에 대한 사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축산업 허가제’를 도입해 구제역, 고병원성 AI 등 가축질병으로부터 축산업을 보호한다. 보다 경쟁력 있고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일정규모 이상의 가축을 사육하는 농가에 대한 허가제를 도입하고 사후관리를 추진한다.

경기한우 명품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도는 한우개량 촉진 및 사육기반을 구축해 한우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모색하고 도내 한우 16만8천 마리에 27억 7천여만 원을 들여 한우등록, 암소검정 등 9개 사업을 실시한다.

한편 양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11억 2400만원을 들여 산란계 농가에 계란 마킹기(40개소)와 환기시설(360개소)을 설치해 사료값 인상 및 FTA 체결 등으로 인한 양계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한다.

아름다운 농장 조성을 위해서도 힘쓴다. 도는 축산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친환경 축산업을 위해 깨끗하고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으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농촌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특히 10억 6100만원을 투입해 화단 조성, 조경수·화초 식재·농장 안내판 제작·조경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심학봉의원에 구미 좌빨의 집중공격! 왜?|

구미의 반 박정희, 박근혜 세력으로부터 이 사람을 구해 주세요!
 
성지란, 말 그대로 성스러운 곳입니다. 그렇다면 경상북도 구미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있어 성지일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적어도 대한민국 정체성과 헌법적 가치를 따르는 국민에게는 구미는 응당 성지임이 맞습니다. 김연아 선수가 올림픽 금메달을 따는 순간, 싸이가 뉴욕의 타임스퀘어에 운집한 수많은 뉴요커들 앞에서 강남스타일을 부르는 모습에 가슴 뭉클함을 느낀 국민들에겐 구미는 분명 성지입니다.
 
우리는 5천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자랑스런 민족이라 배워 왔습니다. 자랑스런 민족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하지만 백성들의 삶을 조명했을 때는 그렇지 않음을 수없이 많은 곳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역사에서 가장 뛰어난 성군이라는 세종의 실록에도 기근이란 말이 선명하게 남아 있습니다. 비약하자면 백성들의 삶의 역사만큼은 전혀 자랑스럽지 않은 절대적 빈곤의 역사였습니다.
 
이러한 절대 빈곤의 역사를 갈아 치운 분이 박정희 전 대통령이라는데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의도적으로 폄훼하고자 하는 세력 말고는 없을 것입니다.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고급 스포츠였던 피겨 스케이팅, 발만 들여 놔도 주눅이 들었던 뉴욕, 외국의 호텔 방에 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소니나 파나소닉, 그곳에 이제는 대한민국 국민이나 제품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러한 현재를 가능하게 한 인물이 박정희 대통령이었습니다.
 
5천년 역사 중 그 누구도 이루지 못한 절대 빈곤에서 벗어나게 한 사람, 세계 최빈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발전을 이바지 한 사람, 이런 분을 우리는 영웅이라고 합니다. 오천년 역사에서 가장 뛰어난 영웅이 태어나고 자란 곳이 바로 구미입니다. 그래서 저는 ‘구미는 성지이다’라 당당히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성지 구미에도 대한민국 정체성을 부정하고 박정희를 친일분자로 역사의 죄인이라 말하는 세력이 있고 이를 동조하는 사람이 10만에 이른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믿고 싶지 않지만 사실임이 선거 때 마다 나타납니다.
 
작년 4. 11총선에서 적어도 경북에서만큼은 새누리당이 파죽지세였습니다. 하지만 구미는 그렇지 않습니다. 당시 구미갑에서는 민주통합당 안장환 후보가 12.8%, 통합진보당 구민회 후보가 5.4% 등 진보야권이 18%라는 엄청난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구미을에서도 통합진보당 후보가 16.6%를 획득했고, 비례대표 선거에서는 민주통합당 14.8%, 통합진보당 7.6% 등 22%대를 얻어 냈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광주 전라도와 비교할 때 엄청난 일입니다.
 
구미는 국가산업단지입니다. 당연히 외지인들의 유입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중 상당수가 특정지역 출신들이 아닌가 보여 집니다. 거기에 이념적으로 경도된 세력들이 정치적 사건에 진영논리로 접근하였기에 위와 같은 선거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최근 구미갑의 심학봉의원이 이들의 비토에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인터넷 팬 카페를 만들어 선거에 개입했다며, 1심에서 당선 무효 형을 선고받은 상황을 이용하여 기세를 더욱 곧추 세우고 있습니다.
 
만약 ‘심학봉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해도 재선거에서 새누리당 출신이 당선이 될 것인데 뭘’이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시각입니다.
 
이들도 자신들이 지지하는 민주당이나 진보당의 당선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들이 노리는 것은 재선거를 치르게 되면서 나오는 부정적인 여론을 박근혜 정부의 치부로 몰아가려는 의도가 있습니다. 특히 심학봉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참신하고 깨끗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찾는데 적합한 인물을 찾기 위해 만든 소위 박근혜 공천 룰에 의해 발탁된 인물입니다. 심학봉의원이 3선 관록의 김성조 전 의원에게 승리한 원인이 가선 점 20%에 있습니다.
 
이들이 바라는 것은 바로 박근혜의 참신한 아이디어, 박근혜의 과학기술 우선정책, 밥학도나 경칠학도가 주름 잡는 현실의 부당함을 바로 잡고자 이공계 출신을 우대하는 사회통합적 노력을 폄훼하고자 함에 있습니다.
 
앞서 몇 차례 심학봉의원에 대해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어찌 보면 대동소이한 내용의 글을 서너차례 올리는 것에 오해가 있을 수 있을 것 같아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심학봉 의원과 함께 박정희 전 대통령이 세운 구미전자공고에서 동고동락을 했습니다. 그분이 국립 1기이고 저는 3기입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에 의해 가난 때문에 접어야 했던 꿈을 다시 꿀 수 있는 동일한 인생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박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 미래의 산업동력으로 구미전자산업단지를 만들었습니다. 그곳에 필요한 핵심 인력은 중견 기술자였습니다. 그래서 세운 학교가 구미전자공고입니다. 당시 구미전자공고는 100% 국가 장학금으로 학생들을 교육시켰습니다. 초창기 졸업생들이 우리나라  I/T 1세대를 형성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역시 미래 성장동력의 핵을 정보통신산업과 미디어콘텐트 산업으로 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래창조과학부를 총리급으로 만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심학봉의원은 고등학교부터 지난해 지식경제부 국장을 퇴임할 때까지 대부분 정보통신분야에서 일을 했습니다. 정보통신산업과 미디어콘텐트 산업에 가징 필요로 하는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분입니다.
 
직접 대면을 한 적은 없으나 저희들에게 있어 심학봉이라는 인물은 희망이며 자존심입니다. 비록 가난했지만 공부는 잘했던 학생들이었습니다. 30여년이 지난 지금, 부족하지만 설립자이신 박 전 대통령이 그렸던 국가를 위한 미래의 인재로 살기 위해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그 표본이 심학봉 의원입니다.
 
저에게도 중요한 사람이고 깊게 보면 여러분들에게도 중요한 분이라 생각합니다. 심학봉 의원에게 한 마디의 응원이 천군만마가 될 것입니다.
 
지금 저들은 구미 경실련이 앞장을 서고 몇몇 온라인 커뮤니티와 블로그를 이용해 심학봉의원에 불리하게 작용할 찌라시 포스트를 다음의 메인페이지 걸어 놓았고 이를 유지하기 위해 협업하고 있습니다.
 
저의 간절한 부탁이 마음에 와 닿았다면 이글에 댓글 하나 추천 하나를 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아래는 반 박정희 또는 반 새누리당 세력들이 심학봉 의원을 비방하는 글에 작성한 댓글입니다

2013년 1월 24일 목요일

심학봉 알고 보니 박정희와 박근혜 장학생

심학봉 알고 보니 박정희와 박근혜 장학생


우리나라 출신의 여자 골퍼들이 LPGA를 휩쓸고 있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람이 박세리입니다. 그래서 그들을 보고 박세리 키즈라고 합니다. 박세리를 보고 ‘아! 나도 미국에서 골프로 성공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영향을 미친 것이죠. 이와 같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어떤 특정인으로부터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영향을 받아 성공한 사람을 일반적으로 그 사람의 키즈라고 일컫습니다.
 
아마 현존하는 정치인들 중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사람을 꼽으라면 박정희 전 대통령을 들것입니다. 박근혜 당선인도 아버지에는 못 미치겠지만 적지 않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연상되는 박근혜 키즈가 손수조와 이준석일 겁니다.
 
그런데 이번 19대 국회의원 중에 박정희 전 대통령과 박근혜 당선인 모두에게 물질적 정신적 영향을 받은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바로 구미의 심학봉의원인데요. 이분 이력이나 이분의 말씀을 듣다가 보면 박정희 전 대통령은 인생을 이바지 해준 은인으로, 박근혜 당선인은 국회에 입성할 수 있는 상당한 혜택을 받은 사람임을 발견 할 수 있더군요.
 
요즘 포털에 프레이저 보고서라는 낫선 말이 들어간 포스트를 많이 발견 하실 겁니다. 민족문제연구소가 박정희 전 대통령을 폄훼하기 위해 만든 영상물입니다. 까다 까다 안 되니 자신들이 그토록 미워하는 미국의 자료를 들이 대는 거죠. 내용 중에 하나가 수출주도형 경제정책에 박정희 전 대통령이 기여 한 것은 개뿔도 없고 미국의 캐네디의 전략가들의 머리에서 나왔고 뇌물을 받으면서 전수를 해주었다는 주장입니다. 이 ‘백년의 전쟁 2부 프레이저 보고서’를 보면서 저는 이들의 주장에 변화가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이들이 과거에는 박정희에 관해서는 모든 것을 부정했던 작자들입니다. 그런데 이 보고서는 수출주도형 정책이 대한민국의 눈부신 경제 발전에 핵심이었다는 것을 인정한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강한 푸시에 피동적 동의를 했다는 말도 안 되는 주장을 달았지만요.
 
제가 프레이저 보고서를 거론하는 이유는 민족문제연구소 조차도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초석은 수출주도형 경제정책이라는 것에 동의 할 수밖에 없음을 강조하고자 함입니다. 이순신 장군의 혜안이 부럽지 않은 미래를 보는 눈을 가진 분이었습니다.
 
당시 박 전 대통령이 수출을 위해 만든 작품 중 하나가 국가산업단지입니다. 대표적인 곳이 울산일 것 입니다. 울산에서 보듯이 수출을 위한 산업단지는 대부분 바다에 인접한 곳입니다. 하지만 딱 한 곳, 구미국가산업단지는 내륙임에도 국가산업단지가 되었습니다. 전자산업단지이기 때문에 물류비용을 감당 할 수 있었던 데에도 원인이 있었겠으나 아마도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곳이라는 이유도 한 몫 했으리라 짐작해 봅니다.
 
이곳에 전자산업단지를 추진하면서 박 전 대통령은 또 하나의 일을 만들어 냅니다. 바로 전자산업단지에 필요한 인재양성을 위한 학교를 설립입니다. 국립구미전자공고인데요. 중학교 3년간 성적이 10% 이내에 들어야만 지원을 할 수 있는데, 전액 국비 장학금으로 공부를 시켰습니다. 주로 경제적으로 가난한 학생들이 지원을 했다고 합니다. 그 학교 1회 졸업생이 바로 구미 갑의 심학봉의원입니다.
 
이 심학봉의원의 홈페이지를 보면 당시 상황을 만화로 그린 내용을 볼 수가 있는데요. 초등학교 저학년 때 부모님이 돌아 가셔서 거의 고아나 다름없이 자랐다고 합니다. 포항에 있는 중학교를 수석 졸업했음에도 가난 때문에 구미전자공고에 입학을 했다고 합니다. 그 이후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기술고시에 합격한 후 상공부에서 공무원 생활을 하다가 작년에 국장 자리를 사퇴하고 구미갑에 출마해서 당선이 되었습니다. 구미전자공고 입학이 그의 인생에 일대 전환이 된 셈이죠. 그래서인지 그는 박전 대통령을 가장 존경한다고 합니다. 자신의 인생 멘토라 말합니다. 휴대폰 컬러링이 ‘새마을 운동 노래’라 합니다. 그의 새마을 운동 노래 컬러링은 기자들 사이에서도 화제라고 합니다.
 
심학봉 의원이 도전장을 낸 구미 갑에는 3선 관록의 친박 계인 김성조 전 의원이었습니다.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에 견주는 의견들이 대부분이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심학봉 후보가 경선에서 이겼습니다. 그런데 승리 요인이 심학봉보다는 박근혜 룰에 있었습니다. 아시다 시피 박근혜 당선인은 전자공학도 출신입니다. 그는 과학 기술인들을 중히 여긴다고 합니다. 비례대표 1번에 과학자 출신인 민병주의원을 배정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는 일이죠. 이공계 출신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원칙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공계 출신을 우대하는 공천룰을 직접 챙겼다고 합니다. 심학봉의원은 가선점을 무려 20%를 받았다고 합니다. 고등학교와 대학에서 전자를 공부했고, 동일 분야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경력에 따른 가산점이라 합니다. 김성조 전 의원에게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심학봉의원과 게임에서 이길 수 없는 상황인 것이죠.
 
심의원과 박 전 대통령 그리고 박 당선자와의 인연이 인위적인 관계도 아니고 직접적인 인연도 아닙니다. 하지만 깊게 살펴보면 이런 인연도 있나 싶을 정도로 절묘한 대목이 많습니다.
 
박전 대통령이 자신의 고향인 구미에 미래 성장 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만든 산업단지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해 고등학교를 만들었습니다. 그 학교 만든 1회 졸업생이 자신의 태어난 동네에 지역구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출마를 했습니다. 그 출마자가 당선되는데 절대적으로 작용한 공천 룰을 만든 이가 박전 대통령의 딸입니다. 아버지가 만든 학교의 1회 졸업생이 딸이 만든 공천 룰에 의해 아버지가 태어나고 자란 동네의 국회의원이 되었다는 얘기입니다.
 
대부분의 대단위 공단이 있는 도시에는 타지 출신들이 많습니다. 구미도 예외는 아닙니다. 인근의 김천이나 군위와는 다르게 타지 출신들이 비교적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새누리당 출신의 국회의원에 대한 비토세력의 힘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심학봉의원이 긍정적인 관계를 위해 분위기를 풀고자 약간의 취기가 있는 상태에서 농담조로 한 말을 구미 경실련이 트집 잡아. 심학봉 막말이나 자질론이니 하는 등의 흠집 내기를 하는 모양입니다. 이와 관련한 게시물의 댓글을 보니 대부분 반 새누리당 성향의 사람들로 보입니다. 거기에 심 의원을 지지하는 몇 사람들이 다음 카페를 만드는 과정에서 문제가 나 이것이 선거법에 저촉이 되었다 하여 1심에서 벌금 300만원의 선고가 나왔다고 하네요. 참 안타깝다는 생각입니다. 아무튼 박정희 박근혜 대를 이은 인연, 우연치고는 함 묘한 인연을 가진 박정희 박근혜 장학생 심학봉의원의 앞날에 축복이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